'어벤져스: 둠스데이', 티저 포스터·예고편…로다주에 크리스 에반스 등장

'어벤져스: 둠스데이' 포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안소니 루소) 측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티저 포스터는 어두운 성전 안, 짙은 녹색 망토를 두른 의문의 존재가 거대한 그림 앞에 홀로 선 모습을 담아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한 손에 가면을 들고 있는 실루엣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낼 '닥터 둠'의 등장을 예고한다.

특히 포스터 중앙을 가득 채운 그림은 마치 한 폭의 신화를 보는 듯한 신성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풍긴다. 모든 우주의 운명을 위협하는 가장 거대한 적 '닥터 둠'의 모습을 통해,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그려질 피할 수 없는 전쟁,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모이게 될 히어로들의 결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 예고편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비에 영재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무언가가"라는 대사가 등장, 인류를 위협할 미지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전사들과 함께 싸워왔다,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친 것보다 훨씬 강한 자들이었지만 그들은 목숨을 잃었다"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내레이션은 지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귀환이 영상의 대미를 장식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MCU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 '아이언맨'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또 다른 캐릭터인 닥터 둠으로 분해, 관객들과 재회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등 기존 MCU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