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감독 "'사이코'·'샤이닝'·'현기증' 좋아해서 오마주 시도"
[N현장]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눈동자'의 염지호 감독이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스릴러 작품을 좋아해 이번 영화에 오마주 했다고 말했다.
염지호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히치콕 감독을 많이 좋아해 실제로 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보기도 했고, 장면 적으로 오마주하려고 한 부분은 오마주 하려고 시도했다"면서 이번 영화가 영화 '현기증'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샤이닝'이라는 영화를 좋아해서 그 부분에서 그 부분을 오마주 했고, '현기증'에 나오는 달리-쇼트 기법을 서진이 수영장에서 범인을 발견했을 때도 한 번 접목했고 공포 영화 초반부의 셔터 느낌이 좋을 거 같아서 그쪽도 셔터를 참고해서 했다"고 설명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신민아는 극 중 동생 서인과 언니 서진의 캐릭터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이어 김남희가 서인의 죽음의 행방을 쫓는 형사 도혁을 연기했다.
한편 '눈동자'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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