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연출 '란 12.3', 누적 25만명 돌파…올해 개봉 다큐 1위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명세 감독의 영화 '란 12.3'이 누적 관객 25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란 12.3'은 11일 누적 관객 25만 명을 넘겼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8번째 흥행 기록이자,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대규모 외화, 시리즈물을 비롯해 SF, 호러, 좀비 서스펜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상업 영화 사이에서 이뤄낸 다큐멘터리 영화의 성과다.
이 영화는 서울 4·3 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김해 등 대한민국 대표 도시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총 14번의 GV를 진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총리 등 대한민국 입법부와 행정부를 아우르는 주요 인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상영회를 열었고, 박중훈, 김의성, 이기영, 이원종 배우, 변영주 감독 등도 GV에 참석하며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숨 막히는 현장 기록을 담은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150여 명의 시민이 제공한 영상과 사진, 국회 관계자 및 취재진의 기록 등 방대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영화 '형사 Duelist' 'M'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유명한 시네아스트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음악을 담당한 조성우 음악감독도 함께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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