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황정민 손하트·조인성 엄지척…턱시도 입고 레드카펫 접수 [칸 현장]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조인성(왼쪽)과 황정민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조인성(왼쪽)과 황정민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칸, 서울=뉴스1) 정유진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정민 조인성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훈훈한 턱시도 자태로 레드카펫를 빛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공식 시사회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참석했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황정민이 레드카펫에 올라 손하트를 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조인성이 레드카펫에 올라 손하트를 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황정민과 조인성은 블랙 보타이를 매치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 특유의 여유롭고 편안한 미소와 친근한 손하트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턱시도 핏으로 젠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엄지척' 포즈와 함께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고, 모델 못지않은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조인성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조인성이 레드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끝난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서 배우 조인성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호프’ 공식 시사회가 열린 17일(현지 시)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배우 황정민이 레드카펫에 올라 미소 짓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준성 특파원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지난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일본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하고 CJ ENM이 투자·배급을 담당한 영화 '브로커' 이후 4년 만의 경쟁 진출이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로 처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데뷔작 '추격자'(2008, 미드나잇 스크리닝), '황해'(2011, 주목할 만한 시선), '곡성'(2016, 비경쟁 부문)에 이어 네 번째 연속으로 칸의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호프'는 올여름 국내 극장 개봉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