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최원정 감독 '새의 랩소디', 칸 영화제 라 시네프 초청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홍익대학교 최원정 감독의 단편 영화 '새의 랩소디'(영제 BIRD RHAPSODY)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라 시네프 섹션에 초청 받았다.
칸 영화제 사무국 측은 21일(현지시간) 단편 경쟁 섹션과 라 시네프 섹션 초청작을 공개했다. 단편 경쟁 부문에는 총 10편, 라 시네프 섹션에는 실사 영화 14편, 애니메이션 5편이 초청을 받았다. 특히 라 시네프 섹션에는 한국 최원정 감독의 '새의 랩소디'가 포함됐다.
라 시네프(구 시네파운데이션)는 전 세계 영화학교의 중단편 영화를 소개하며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섹션으로 상영작 중 3편을 뽑아 상을 준다. 지난해 열린 제78회 칸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아카미 정규과정 41기 졸업 작품인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해당 섹션에 초청 받아 한국 단편 영화 최초로 1등상을 거머쥔 바 있다.
칸 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번 라 시네프 섹션에는 전세계 영화 학교에서 275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홍익대학교 학생 작품은 지난 29년간 진행돼 온 이 섹션에서 최초로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제79회 칸 영화제에서는 총 네 편의 한국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경쟁 부문 진출작 '호프'(감독 나홍진)을 비롯해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작 '군체'(감독 연상호), 감독주간 초청작 '도라'(감독 정주리)와 라 시네프 섹션 초청 단편 영화 '새의 랩소디' 등이다.
한편 제79회 칸 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 일대에서 열린다. 라 시네프 섹션의 시상식은 오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부뉴엘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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