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연기' 이동휘 "코미디 이미지가 올가미? 잠깐 혼란 있었지만 감사"
[N현장]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영화 '메소드연기' 속 이동휘처럼 코미디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크게 갖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기획 개발단계부터 함께 한 입장에서는 이 이야기가 어떤 그냥 배우의 고충, 고민만 담고 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보고 어쩌면 지금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 속에서 도전하는 내 이야기일 수 있겠다고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감독님과 기획 개발 과정에서 함께 해 애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연기를 할 때 나도 잠시 잠깐 혼란이 있었지만, 올가미라기보다는 감사함이 컸다, 그런 기회조차도,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중요하다는 마음"이라며 "극 중 이동휘는 극 중 이동휘가 가진 고민이 있지만 인간 이동휘로서는 나이가 들어 배우로서 생각하면 참 감사한 고민이었구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0년 연출한 배우 출신 이기혁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동휘가 극 중 연기 변신을 위해 과몰입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 이동휘, 윤경호가 이동휘의 형이자 배우를 꿈꾸는 연기 코치 이동태, 강찬희가 이동휘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톱스타 정태민을 연기했다. 또 언제나 아들 이동휘를 응원하는 엄마 정복자, 윤병희가 데뷔 시절부터 이동휘와 동고동락해 온 소속사 대표 박대표 역을 맡았다.
한편 '메소드연기'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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