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왕사남' 장항준, 커피차 쐈다… "큰 사랑에 꿈 같은 나날 보내"
[N현장]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의 신드롬적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12일 낮 12시께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장항준 감독은 "안녕하세요, 이게 무슨 일이냐, 감사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배우들, 관객분들 큰 사랑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작품을 계기로 한국 영화가 살아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장항준 감독은 "커피 나눠드리겠다, 감사하다"며 준비한 커피를 시민들에게 직접 주기 시작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개봉 31일째인 이달 6일 천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36일째 11일 12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2024년 흥행 영화 '파묘'(1191만 명)의 기록을 깨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2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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