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0만 '왕사남', '부산행' 넘었다…평일에도 20만 [Nbox]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200만을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20만 302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70만 6746명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고,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한국 및 외국 작품을 통틀어 34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된 '왕과 사는 남자'는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 흥행 추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까지 '부산행'의 1156만 명의 기록을 제치며 역대 흥행 19위로 올라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1332명을 모은 애니메이션 '호퍼스'에 돌아갔다. '호퍼스'의 누적 관객 수는 32만 6515명이다.

'휴민트'는 같은 날 5633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3만 7842명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