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9개 부문 후보 '센티멘탈 밸류', 3만 관객 돌파

'센티멘탈 밸류' 스틸 컷
'센티멘탈 밸류'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78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고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9개 후보에 오른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영화 '센티멘탈 밸류'(Sentimental Value)가 개봉 9일 차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센티멘탈 밸류'는 개봉 9일 차인 26일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센티멘탈 밸류'는 영화감독 아버지와 두 딸이, 한 편의 영화를 계기로 다시 묶이며 이해할 수 없었던 자신과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로,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센티멘탈 밸류'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요아킴 트리에 감독과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 다시 만나 더욱 화제가 된 작품. 여기에 엘 패닝,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스타 배우진이 합세했다. 영화의 주요 출연진 네 명은 모두 제98회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 감독상 등 총 9개 후보에 올라와 있다.

많은 관객이 관람 후 영화에 대해 극찬하는 가운데, 유명 영화 평론가인 이동진도 이 같은 행렬에 합세했다. 이동진은 "예술의 닫힌 문 뒤에서 나의 이야기로 사무쳐오는 것들"이라는 한 줄 평과 함께 영화에 4.5점의 높은 별점을 남겼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평점에 해당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