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애니 '녹나무의 파수꾼', 3월 개봉 확정

'녹나무의 파수꾼' 포스터
'녹나무의 파수꾼'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최초로 애니메이션 영화화된 '녹나무의 파수꾼'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사 ㈜애니플러스는 6일 이같이 밝히며 '녹나무의 파수꾼'의 론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녹나무의 파수꾼'은 소원을 비는 녹나무의 숨겨진 힘과, 나무를 찾는 심야 방문객들의 비밀을 쫓는 파수꾼의 이야기를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미스터리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거대한 녹나무의 압도적 비주얼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이 나무에는, 비밀이 있다.'라는 카피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오는 미스터리한 녹나무에 숨겨진 비밀을 암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누적 발행 부수 100만 부 돌파'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첫 애니메이션 영화화'라는 카피는 등단 후 미스터리 스릴러, 휴먼 드라마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만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원작 소설 '녹나무의 파수꾼'은 2020년 사상 최초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에서 동시 출간됐을 뿐 아니라 일본에서 누적 발행 1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뛰어난 인기를 자랑한 화제작이다. 또한 한국 독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기며 높은 평점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녹나무의 파수꾼'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여 온 수많은 히트작 중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해 기대감을 높인다.

'녹나무의 파수꾼' 예고편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을 담당했던 칸노 유고 음악 감독의 신비스러운 음악으로 시작돼 집중도를 높인다. 이어 몽환적인 작화로 펼쳐지는 '녹나무의 파수꾼'의 세계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독 호소다 마모루, '진격의 거인' 감독 아라키 테츠오와 함께 작업하며 영향을 받은 이토 토모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언어의 정원'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에 참여했던 타키구치 히로시 미술 감독의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작화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린다.

더불어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말하고 싶은 비밀' 등을 통해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타카하시 후미야,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벼랑 위의 포뇨' 등 다수의 작품에서 내공 깊은 연기를 선보인 실력파 배우 아마미 유키 등 탁월한 열연을 펼칠 목소리 출연 배우들의 합류도 기대감을 모은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