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신의악단' 100만 돌파…스크린 수 열세 속 이뤄낸 쾌거

'신의악단' 출연진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지난 4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초기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로 출발했던 '신의악단'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5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좌석판매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하며 '빈 좌석 없는 영화'의 명성을 이어왔다.

스크린 수의 열세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이는 상영관 확대와 예매율 역주행이라는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투박하지만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특히 관객들의 떼창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 '싱어롱 상영회'도 진행,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며 100만 돌파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신의악단'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