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3' 3일째 1위·누적 69만…'주토피아2' 600만 눈앞 [Nbox]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캐머런)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24만 61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9만 1527명이다.

지난 1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이 살다나(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첫날부터 26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3일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개봉 첫 주말에 어떤 흥행 성적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는 이날 11만 5383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2만 7617명으로 600만을 앞두고 있다.

3위는 하정우 감독의 '윗집 사람들'로 같은 날 1만 1902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6889명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