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직장 경험 살려 '정보원' 홍보, 이시언이 '꼴도 보기 싫다'고"

[N인터뷰]

허성태/ (주)엔에스이엔엠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허성태가 과거 직장인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영화 '정보원'의 온라인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정보원'(감독 김석) 관련 뉴스1과 인터뷰에서 과거 대기업 마케팅 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영화를 홍보하고 있다면서 "마케팅 팀에서 일할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느낌이다, (직장 경험이)도움이 된다,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허성태는 "그때도 기획과 마케팅을 했지만, 개념들이 머리 속에 좀 잡혀 있어서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게 있을까 해서 홍보사 실장님과 다이렉트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이 아이디어가 맞는지 틀린지 물어본다, 저분들이 괴로우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활동들이 있어서 (기업에서) 일할 때보다 열심히 일하는 느낌이다, 항상 그런 생각이 차고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열혈 홍보'는 주변인들까지 인지하고 있을 정도다. 허성태는 "(최근에) 이시언 배우를 만났는데, '행님 인스타그램 꼴도 보기 싫습니다' 하더라, '왜 그러느냐'고 하니 아니 무슨 배우가 춤을 그렇게 추느냐고 하더라, '정보원'의 정 자만 나와도 토 나온다고 하더라, 자기 인스타그램에서 알고리즘을 탔던 것 같다, (이시전이)'요즘에 정씨 성 가진 사람 보지도 않습니다' 해서 겁나기도 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다.

이번 영화에서 허성태는 수사는 뒷전, 목표는 오직 한몫과 사랑인 뻘짓 형사 오남혁을 연기했다.

한편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