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출구', 호평 속 20만 돌파…스페셜 포스터 공개 [N컷]

'8번 출구' 포스터
'8번 출구'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가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배급사 측이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이후 연일 호평을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페셜 포스터 공개는 N차 관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의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낸 특별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에는 헤매는 남자(니노미야 카즈나리 분)와 그를 바라보는 소년(아사누마 나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공간 속에서 서로 마주 보는 듯한 두 인물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어떤 관계이며, 이 만남이 무한루프 지하도에서의 탈출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메인 포스터의 강렬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8번 출구'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