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강하늘 "뼈와 피 쏟아내며 연기하는 타입 아냐…깜냥 안돼"

[N현장]

배우 강하늘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스트리밍'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2025.3.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강하늘이 뼈와 피를 쏟아내며 배역에 몰입하는 타입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평했다.

강하늘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를 가까이서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는 그렇게 뼈와 몸과 피를 전부 다 연기에 쏟아내면서 몰입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는 분들이 너무 멋있고 대단하지만 나는 그런 깜냠이 안 된다"며 영화 속에서 범죄자에게 몰입한 자신의 배역 우상과 실제 자신의 캐릭터를 비교했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나는 대본에 나온 부분을 어떻게 좀 더 재밌게 얘기할 수 있나 고민하는 것뿐이다, 저 정도 몰입을 내가 했었나 싶은 생각이 사실 들긴 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소설 '휴거 1992'와 '저스티스'를 통해 범죄 스릴러 장르의 믿고 보는 창작자로 인정받은 조장호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한편 '스트리밍'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