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향' 윤시윤 "김수미, 카메오 출연 위해 임플란트도 빼고 촬영" [N현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김수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시윤은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감독 임성용/이하 '우사향') 언론시사회에서 "김수미 선생님께서 나와주신 것도 감사한데 원래 3~4일 전에 임플란트를 하셨어야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4일인가 일부러 임플란트도 안 하시고 촬영을 위해 본인의 치아로 기다리셨다고 하더라"며 "웃을 때 재밌게 나와야 하니까 그렇게 기다려주셨다더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임성용 감독은 김수미를 캐스팅한 과정에 대해 "PD가 인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플란트 빼고 오실 정도로 열의를 보여주셔서 감동했다"면서도 "윤시윤 배우가 당황하시는 게 재밌었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도 연애도 마음 같지 않은 창수(윤시윤 분)와 모든 걸 가졌지만 연애는 쉽지 않은 아라(설인아 분), 두 사람의 앞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로맨스 영화다. 오는 8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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