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정우성 첫 장편영화 연출작 '보호자' 출연할까…"검토 중"

배우 박유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박유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유나가 정우성의 첫 번째 장편 상업영화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보호자'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박유나 소속사 WIP 측은 16일 뉴스1에 "'보호자'에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유나가 제안을 받은 '보호자'는 정우성이 처음 선보이는 장편 상업영화이자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작품으로,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감성 액션 영화다. 특히 지난 2014년 단편 '킬러 앞에 노인'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정우성이 이번에 선보일 '보호자'에서 어떤 연출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김남길 박성웅도 '보호자'의 주연으로 물망에 올라, 박유나가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박유나는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해 '더 패키지'(2017) '모두의 연애'(2017)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화제작 'SKY 캐슬'에서 차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주목 받았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