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엑스맨: 다크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매그니토, 히어로 중 최고"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시리즈 중 자신의 역할이 최고라고 밝혔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시리즈 중 최고라고 생각한 히어로 캐릭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휴잭맨도 굉장히 괜찮았던 것 같다. 사실 대부분의 오리지널 배우들을 보면 패트릭, 휴잭맨 전부다 너무 잘 한 것 같다. 그 역할에 또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그렇다"라면서도 "그래도 저 같다. 아무래도 제가 최고인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엑스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부터 매그니토 역을 맡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거쳐왔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6월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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