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디데이] 사이코패스 '목격자'vs 상어 '메가로돈', '신과 함께' 할 영화는?

'목격자' '메가로돈' 포스터 ⓒ News1
'목격자' '메가로돈'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목격자'와 '메가로돈'이 15일 동시 개봉한다. 스릴감 넘치는 두 편의 영화 중 '신과함께' '공작'과 함께 흥행을 이끌어갈 작품은 어느 쪽이 될지 기대감을 준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후 범인과 눈이 마주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중인 '공작'의 이성민이 여기서도 주인공을 맡았다.

스릴러 영화 '목격자'는 '추격자'와 '숨바꼭질' 등 유명 범죄 스릴러 영화와 맥을 같이하는 작품이다. 범인의 정체를 먼저 공개한 후 범인을 본 목격자와 범인 간 백주 대낮 아파트 안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이성민이 평범한 가장 주인공을 맡았고, 곽시양이 사이코패스 범인 역을 맡았다. 이 영화의 재미는 인격이 거세된 사이코패스의 살인을 한밤중 목격했고,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그에게 들켰을 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객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데서 나온다. 한국 사회에 팽배한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읽을 수 있다.

이어 '메가로돈'은 200만년 전 멸종한 줄 알았던 지구상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명 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주인공을 맡았다. '죠스판 쥬라기월드'라는 해외 언론의 표현처럼 이 영화는 '괴수'를 앞세운 정통 블록버스터 영화다. 북미에서는 주말 3일간 4450만 달러의 수익을 벌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천만 고지를 넘은 '신과함께-인과 연'과 후발 주자로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작'이 쌍끌이 흥행을 이루고 있다. '공작'이 이틀째 1위, '신과함께-인과 연'이 2위를 기록 중. '목격자'와 '메가로돈' 중 두 작품과 함께 흥행 시너지를 낼 작품이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목격자'는 17.4%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전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가로돈'은 7.3%의 실기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