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송지효 "이엘 예뻐서 현장 행복…매력적"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이엘의 매력을 칭찬했다.

송지효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바람바람'(이병헌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현장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람으로 이엘을 꼽으며 "우리는 (극중) 다 가족이다. 오빠고 남편인데 정말 이엘씨가 워낙 예쁘고 그런 모습이 현장에 오면 항상 보는 것만으로 좋더라. 행복해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현장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이엘이 매력적이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바람바람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이 여동생 미영(송지효 분)의 남편 봉수(신하균 분)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들 앞에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제니(이엘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성민은 극 중 20년 경력 바람의 전설 석근 역을 맡았다. 신하균이 어쩌다 보니 바람의 신동 봉수, 송지효가 태풍도 막는 바람막이 미영, 제니가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을 맡았다.

한편 '바람바람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