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터', 소라넷 사건과 닮은 충격 범죄 실화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라넷 사건이 영화 '커터'에 등장하는 사건과 유사해 시선을 끈다.

최근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성이 여성들에게 술자리 합석을 제안한 뒤,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충격적인 성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인터넷에 게시한 소라넷 사건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한동안 온·오프라인에서 큰 이슈가 되며 대한민국 사회를 분노로 들끓게 만들었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라넷 사건이 영화 '커터'에 등장하는 사건과 유사해 시선을 끈다. ⓒ News1star/ '커터' 스틸

영화 '커터'도 비슷한 성범죄 실화를 소재로 한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드라마다.

영화엔 술자리에서 여성들에게 합석을 제안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키도 크고 잘생긴 고등학생들이 나온다. 많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좋아했던 아르바이트지만 만취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점차 빠져나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끔찍한 사건에 가담한 용의자가 누구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며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라는 설정이 눈길을 모은다. 죄책감에 다소 무감각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했지만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험한 범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한편 '커터'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