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미' 미셸 모나한, 20년 전 아련한 첫사랑 그녀 완벽 변신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미셸 모나한이 영화 '베스트 오브 미'를 통해 2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미셸 모나한은 지난 2006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3'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로 출연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단 번에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후 배우 샤이아 라포프와 함께 영화 '이글 아이'에 출연,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지시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레이첼 역으로 분해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동시에 소화해냈다.

할리우드 배우 미셸 모나한이 연기 변신에 나선다. ⓒ News1 스포츠 / 영화 ´베스트 오브 미´ 스틸

뿐만 아니라 SF 액션 영화 '소스 코드'에서는 기차에서 만난 콜터(제이크 질렌할 분)를 돕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크리스티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미셸 모나한은 할리우드 대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 '베스트 오브 미'에서는 도슨 역을 맡은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마스던과 20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재회하게 된 아만다로 분해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다.

사랑 밖에 모르던 10대 시절의 아만다와는 다르게 20년이 지나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만다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제임스 마스던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베스트 오브 미'는 생애 가장 찬란했던 첫사랑, 그리고 20년 만에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그와 그녀의 네버엔딩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