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연대기' 손현주 "마동석·박서준, 여배우 몫 해줬다"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배우 손현주가 마동석과 박서준의 애교 덕분에 촬영장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언론시사회에서 "영화가 지난해 6월 말에 촬영을 시작해 10월 초에 크랭크업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마동석과 박서준이 정말 귀여운 행동을 많이 했다. 서로 서로 여배우 몫을 다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손현주가 마동석과 박서준의 애교 덕분에 촬영장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 News1 스포츠 DB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에서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인 살인으로 최악의 상황에 치닫게 된 형사 최반장 역을 맡았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배우 손현주와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개봉.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