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빅 아이즈’ 개봉…美 예술계 흔든 ‘충격 실화’ 바탕

'천재 감독' 팀 버튼의 신작 영화 '빅 아이즈'가 화제다.
28일 국내 개봉한 '빅 아이즈'는 유명 실화를 다룬 영화다. 실제 '빅 아이즈' 그림은 1950~60년대 미국 예술계에 혁명을 일으킨 그림으로, 큰 눈을 가진 인물과 동물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빅 아이즈'의 화가 마가렛 킨은 싱글맘이었다. 그녀는 1955년 월터 킨을 만나게 사랑에 빠졌고, 월터와 결혼 뒤 자신의 그림을 월터의 이름으로 팔기 시작한다. '빅 아이즈'의 인기는 대중미술 상업화와 함께 점점 높아져 갔지만, 월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 앞에서조차 '빅 아이즈'의 화가 행세를 한다. 하지만 1986년 마가렛이 월터를 고소하게 되면서 ‘빅 아이즈’ 그림의 진짜 주인이 월터가 아닌 마가렛인 것이 세간에 알려진다.
'빅 아이즈'의 감독 팀 버튼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천재 감독'으로, 디즈니 단편영화 '빈센트'를 연출하며 1982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디즈니를 떠나 워너브라더스에서 1985년 첫 장편영화 '피위의 대모험'을 선보였고, 1989년 '팀 버튼 프로덕션'을 설립해 독자적 영화 제작에 나섰다.
그는 '배트맨' '가위손' '배트맨2' '빅 피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스위니 토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켰으며,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soho090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