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로봇 타스,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오마주"
- 명희숙 기자
(상하이=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10일 오후 1시30분(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터스텔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극 중 타스라는 로봇 디자인은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대한 오마주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대한 무의식적인 오마주가 있었다"며 "타스라는 로봇 디자인도 그렇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나오는 모놀리스라는 캐릭터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타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가능한 한 가장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로봇 역할에 충실한 기능만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인터스텔라'는 '메멘토',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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