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측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 긍정적 검토 중"

배우 강한나. © News1
배우 강한나.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배우 강한나(24)가 한국판 '색계'로 불리는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강한나씨가 '순수의 시대' 오디션을 봤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한나씨는 오늘도 '미스코리아' 촬영장에 갔으며 당분간 드라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미스코리아'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순수의 시대'는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그 남자에게 빠져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줄거리의 유사성으로 인해 한국판 '색계'로 주목받고 있다.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신하균이 남자 주인공 민재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신하균이랑 같이 나오면 무조건 봐야지", "믿고 보는 신하균. 강한나씨도 연기 잘 하던데", "요즘 대세 강한나, 신하균 둘 다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