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시네마천국' 2만 관객 돌파…역대 3위 눈앞
- 심희정 인턴기자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영화 '시네마천국' 포스터(그린나래미디어·팝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지난달 26일 재개봉한 영화 '시네마천국'(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이 개봉 3주차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네마 천국'은 전날 관객 104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만905명을 기록했다.
'시네마천국'은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 토토와 영사기사 알프레도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으로 1988년 개봉 당시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제4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62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47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이 '시네마천국'의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3년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해 국내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시네마천국'은 지난 7월 재개봉한 '그랑블루'(감독 뤽 베송)의 2만1147명을 넘어 재개봉 영화 중 흥행 순위 3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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