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38일만에 1100만 관객 돌파

'실미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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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38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누적관객수 1109만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은 '실미도(1108만)'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7위에 올랐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베를린'과 '신세계' 등 막강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지난 23일 개봉 32일만에 코미디 영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6주차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7번방의 선물'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정확히 일주일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와 '해운대(51일)'보다 각각 10일, 13일 빠른 기록이다.

평일 평균 10만 이상, 공휴일과 주말 평균 30만 이상의 관객을 꾸준하게 모으고 있는 '7번방의 선물' 흥행 추세를 봤을 때 이번 주말 한국 영화 역대 흥행작 6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운대(1145만)'의 기록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에서 '7번방의 선물' 앞에는 이날 현재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해운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배우 류승룡의 첫 주연작인 '7번방의 선물'은 지능이 6살에 멈췄지만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넓고 깊은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