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원곡자도 봤다…정중식 "심장 터질 것 같은 감동"

[N인터뷰]
뮤지컬 '나는 반딧불' 10월 5일까지 서울 예림당 아트홀 공연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공연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소녀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2026.9.16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가수 정중식이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무대를 직접 본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는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의 공연이 열렸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소녀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정중식이 부른 '나는 반딧불'의 노랫말을 배경으로 제작된 그림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날 정중식은 공연 전 뮤지컬 '나는 반딧불'의 배석준 연출, 박신애 음악감독, 최인숙 안무감독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림책 '나는 반딧불'을 펴내고 뮤지컬 제작을 공동 기획한 우현옥 꿈꾸는꼬리연·리앤우 대표, 주최 및 제작한 뉴스1의 채원배 편집인 겸 전무와도 만난 정중식은 자신의 노래로 시작해 어린이·가족 뮤지컬까지 완성이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렇게까지 확장이 될지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공연을 마친 후 정중식은 뉴스1에 "공연이 너무 퀄리티가 좋았고, 준비 기간 내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보이더라"라며 "호흡도 너무 탁월했고 무대를 보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라고 관람기를 전했다.

‘나는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 공연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는 반딧불'은 아빠를 잃은 뒤 어둠을 두려워하게 된 소녀 서윤이가 작은 반딧불과 함께 잃어버린 마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2026.9.16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어 "내 곡을 '이렇게 바꿀 수 있구나' '이렇게 해석할 수 있구나'를 생각했다"라며 "제 무대에서도 이런 감정을 못 느꼈는데 정말 오랜만에 느꼈던 재미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중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감동적이었다"라며 "보면서 계속 눈물이 글썽글썽하게 되더라, 속으로 '울면 안 돼'를 되뇌었던 것 같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중식은 "이 공연은 어른들이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아이들도 재밌게 보겠지만 어른들이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음악을 듣는 맛이 있는 작품이었고, 관객과의 호흡이 굉장한 무대다"라며 "어른들이 꼭 봐야 하는 뮤지컬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뉴스1이 주최 및 제작하고, ㈜꿈꾸는꼬리연과 리앤우가 주관한다. 기획은 뉴스1, 리앤우, 아트온K가 공동으로 맡았다.

지난 9일 개막한 어린이·가족 뮤지컬 '나는 반딧불'은 오는 10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계속해 관객들을 만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