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경이로운 소문' 최단기간 OCN 역대 시청률, 경이로운 드라마"
김제현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상무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작가 여지나/연출 유선동)이 심상치 않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지난달 28일 처음 방송돼 날로 입소문을 타면서 더많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당기고 있다. 1회 2.7%(닐슨코리아 케이블가구 기준 이하 동일)로 출발한 '경이로운 소문'은 2회에 4.4%로 뛰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13일 방송된 6회는 무려 7.7%를 달성했다. 이는 OCN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복합장르의 볼거리를 적절하게 조합했다. 소문(조병규 분)과 카운터들이 가진 개인의 비밀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이야기의 긴장감은 유지되고, 빌런 악귀들과의 맞대결은 몰입도를 높인다. 그 사이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더해지면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의 경이로운 기록에 CJ ENM 내부도 축제 분위기다. 최근 김제현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상무는 뉴스1에 "정말 경이로운 드라마"라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의 반향을 예상했냐'는 물음에 "'경이로운 소문'은 올해 기대작이었고 내부적인 목표도 높아 내심 기대했지만 이렇게 최단기간에 역대 시청률을 경신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원작 웹툰이 워낙 좋은 스토리이고 OCN 채널의 장르적 특성을 잘 보여드림과 동시에 조금 더 많은 시청층이 함께 울고 웃고 즐기는 한국형 히어로물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경이로운 소문'의 인기 요인에 대해 "연출, 연기, 스토리 삼박자의 완벽한 조화가 완성도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자칫 유치할 수 있는 만화적 요소도 섬세하고 흠 잡을 데 없는 연출과 연기로 몰입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 모두가 너무 답답하고 힘든 상황인데 우리 드라마를 보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신다더라, 시원한 응징의 액션이 주는 대리만족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또 소문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어린 소년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경이로운 소문'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김 상무는 "카운터들의 과거와 성장통, 중진시에 얽힌 거대한 악의 배경과 이를 쫓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끈끈해진 카운터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도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시청자들의 '경이로운 연말연시'를 응원하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지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주말 밤 10시30분 방송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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