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아내 김효진, 가장 오래된 인연…내조 고마워"(인터뷰②)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관련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해 하루 4~5시간 씩 볼링 연습을 했던 지난 날을 돌이켰다.

앞서 유지태는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배역을 위해 성악을 배운 데 이어 '스플릿'으로 볼링을 배우게 됐다. 프로에 가까운 볼링 실력을 영화에서 보여주기 위해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 동안 남다른 열정을 쏟아냈다.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을 언급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유지태는 매번 힘든 길을 가는 것 같다는 말에 "어떤 영화를 하든 부담감은 항상 있다"며 "요즘 영화들은 프리프로덕션 기간이 길지 않다. 그 안에 프로 수준의 실력을 만들어내야 했다. 연습을 거듭하면서 경험치가 이후에는 쌓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성악을 할 땐 연습실에 가라서 하라고 했다"고 답하며 "아빠나 남편으로서도 내 역할을 다 하려고 한다. 아내가 없었다면 안정적으로 활동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효진이는 내 인생에 가장 오래된 인연이고 베프"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스플릿'은 밑바닥 인생들에게 찾아온 볼링천재,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인생을 바꿀 마지막 한 판을 그린 영화다. 배우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이 출연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