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행사비 1억, 가수 추가 섭외 힘들다"…김호중·박지현 몸값은 얼마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행사비가 1억 원 이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찬원·영탁·박지현·김용빈·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행사비와 팬덤 규모를 둘러싼 업계 이야기도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는 '2026년 트롯 가수 행사비 전격 공개, 확 달라진 TOP5 순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트로트 현장을 취재해 온 김예나 기자가 출연해 2026년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 시장과 몸값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진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박지현, 김용빈,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실제 몸값은 과연 얼마일까"라며 "몸값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가장 많이 나가는 가수는 아니다. 몸값이 높은 톱2의 경우에는 거의 행사 자체를 안 나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 씨 도대체 얼마를 줘야 움직일까"라고 물었고, 기자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행사, 지역 축제나 이런 데서는 사실 좀 보기 어려운 존재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행사비에 대해 이진호는 "업계에서는 1억 이상일 것으로 추측한다"며 "행사에서 한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거의 최대치가 1억 수준 아닌가. 임영웅 씨가 오면 다른 가수들 못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자는 "한 명만 유일무이하게 불러야 하는데 또 그럴 순 없지 않나. 행사가 풍성한 맛도 있어야 하고"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결과적으로 임영웅 씨의 경우에는 돈의 문제라기보다는 명분의 문제가 아닐까"라며 "트로트 행사에서 앞으로는 임영웅 씨의 이름을 좀 빼는 게 어떨까"라고 했다.
기자 역시 "우리가 장르에 자꾸 국한돼서 트로트 가수다, 아니다를 논할 게 아니라 '임영웅은 임영웅이다'라는 개념을 장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행사 출연이 가능한 최상위권 가수로는 김호중이 약 5000만 원 수준으로 언급됐다. 영탁은 3500만~3800만 원, 이찬원은 3500만 원 수준으로 거론됐다.
최근 들어 눈에 띄는 가수로는 박지현이 꼽혔다. 박지현의 행바시는 약 3000만 원 수준으로 언급됐으며 오는 10월에만 25개 이상의 행사가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빈과 박서진은 각각 약 2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언급된 행사비는 각 가수의 공식 출연료가 아닌 업계 관계자들의 추정이나 영상에서 파악된 시장가인 만큼 실제 계약 조건이나 행사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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