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혜 "남편 범키, 마약 사건 당시 3년 치 카드 내역 보고 면회도 안 갔다"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 21일 공개 영상
- 김고은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가수 범키의 아내 강다혜가 과거 범키의 마약 사건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 올라온 영상에는 범키·강다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범키는 "제가 잡혀있을 때 아내가 변호인에게 제출하기 위한 3년 치의 카드 내역을 떼보고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다혜는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이 억울한 게 잘 마무리되겠지' 했는데 억울한 게 아니라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는 못 살겠더라"라며 "시댁에 못 살겠다고 말씀드리고 (범키의) 회사에도 저한테 연락하지 마시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다혜는 "편지로 혼내고 면회도 안 갔다, 남편이 똑바로 된 답장을 보낼 때까지 면회를 안 갔다"라며 "마음이 왔다 갔다 하니까 얼굴 안 보고 편지만 썼다"라고 말했다.
범키는 "(사건 이후) 지금 제 삶에는 신앙인들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강다혜는 "3~4년 동안 친구가 없었다, 이제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해도 마음이 (놓인다)"라고 했다. 이후 범키는 "학교 밖 청소년들 만나고 조그마한 장학재단도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살고 있는 게 기적 같다, 어떤 확실한 소명을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2년~2013년에 걸쳐 지인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로 2015년 구속 기소됐다. 이후 소송 기간을 거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범키는 지난 2014년 6월 강다혜와 결혼했다.
goun0301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