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13세·178㎝' 딸 이용한 허위 광고에 분노…"유전입니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을 이용한 허위 광고에 분노했다.
윤혜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엄지온의 사진과 영상이 사용된 광고 게시물 여러 개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윤혜진 딸 178㎝ 키운 이것" "윤혜진이 매일 OO에서 쟁였다는 이것" 등의 문구가 담겼다.
윤혜진은 "윤혜진 딸은 이거 먹고 크지도 않았고 내가 언제 OO서 이걸 매일 쟁였어요"라며 "그냥 애 다이어트한다고 할 때 한 번씩 밥 대신 두부 넣어준 건데 남의 영상 말없이 퍼다가 이렇게 구매 링크 걸어서 판매하시면 안 되시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키 크는 게 간절하신 분들은 혹해서 다 속으실 거 같은데 이거 사기 아닌가"라며 "지온이 두부 먹고 큰 거 아니에요, 유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지온이 아빠 엄태웅과 함께 걷는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윤혜진 13살 딸 178㎝ 키운 비밀" "김치볶음밥에도 무조건 넣는다고!" 등의 문구를 넣어 특정 식품이 키 성장에 영향을 준 것처럼 홍보되고 있자 "사진도 AI 돌려서"라고 분노하며 "아니라고요, 비법 없어요, 속지 마세요, 댓글 9000개가 넘었네"라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비슷한 내용의 광고가 여러 계정에서 확산되고 있는 정황도 공개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여기저기 바이럴 되고 있네"라며 "아니라고!"라고 재차 부인한 뒤, 또 다른 게시물에는 "한두 개가 아니네, 거짓 광고 피해 안 보시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윤혜진은 이달 초 엄지온의 사진을 공개하며 "신장 178㎝"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엄지온은 2013년 6월생으로 현재 만 13세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낳았다.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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