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中 팬미팅 나흘 전 돌연 취소…배경은

가수 선미 ⓒ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선미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선미의 중국 상하이 팬미팅이 개최 나흘을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1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6 선미 상하이 팬미팅 '밋 선미 인 레이트 서머''(2026 SUNMI Shanghai Fan Meeting 'Meet SUNMI in Late Summer')의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어비스컴퍼니는 "선미와 상하이 팬 여러분이 좋은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현지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사 운영 및 제작 전반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협의해 왔다"라며 "그러나 행사 개최를 앞두고 현지 운영 및 제반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의 준비 상태로는 당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정적인 행사 운영과 완성도 높은 팬미팅 경험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당초 약속드린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현지 주최 측과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번 상하이 팬미팅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팬미팅을 기다려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선미 역시 오랜만에 상하이에서 팬 여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팬미팅을 준비해 온 만큼, 예정된 만남을 갖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예매 티켓에 대해서는 현지 주최 측 및 각 공식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환불 절차와 일정은 관련 공식 채널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아이러니' '텔 미' '쏘 핫'(So Hot) '노 바디'(Nobody) '아이 필 유'(I Feel You)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3년 솔로로 데뷔한 후에는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등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