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결별' 한소희 "연애 상대가 내 삶의 절반 차지하면 망가진다"

한소희 SNS
한소희 SNS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 후 결별했던 한소희가 달라진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나를 위해 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차쥐뿔 문 닫으러 온 국가권력급 BOS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차쥐뿔'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한소희는 이상형부터 사랑을 대하는 달라진 생각 등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상형을 묻는 말에 한소희는 "내적으로는 요즘 안정형이 좋다"며 "나 역시 요즘 안정형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결국 내가 안정형이 돼야 안정형인 사람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아끼면 이 사람이 나를 떠나가도 나라는 주체가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나한테 들어왔다 나간 거지, 나를 버리고 간 게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안정형"이라며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이 정도의 사랑을 관심이라고 생각하는데 너의 관심은 못 미치는 것 같은데 노력하는 게 어때?"라는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고 했다.

이에 이영지가 상대방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한소희는 "그럼 그냥 포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 채워주는 만큼의 사랑을 스스로 채워주면 된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매달리기보다 스스로를 돌본다는 의미였다.

특히 한소희는 연애 때문에 자신의 삶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밝혔다. 그는 "그 사람이 내 삶의 퍼센티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순간 그건 완전 망가진다고 생각한다"며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며 "내가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나를 위해 살고 싶다"며 "20대 때 너무 남을 위해서만 살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소희는 2024년 3월 배우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당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면서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고, 한소희 역시 SNS를 통해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하며 마찰이 벌어졌다.

이후 연인 류준열과 결별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을 검토했던 한재림 감독의 작품 '현혹' 출연 역시 최종 불발됐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