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父 서세원 돌아가신 후 동생과 연락 끊어…남은 가족 엄마 뿐"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서동주가 현재 동생과 연락을 단절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모녀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어렵고 심오한 관계인 것 같다"라며 어머니 서정희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동생과도 연락하지 않는 저에게 이제 남은 가족은 엄마 한 사람뿐입니다 (물론 할머니도 계시지만요). 그래서 요즘 들어 더 의지하게 되고, 점점 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다.

이어 "생각해 보면 모녀 관계의 완성은, 엄마가 나를 '딸'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으로 바라봐 주고, 나 또한 엄마를 ‘엄마’이기 전에 한 명의 여성으로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가 되어서야 서로에게 기대했던 것들을 조금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동생과는 왜 연락을 안 하시냐?"고 묻자, 서동주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여러 일이 닥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대화하다 뭔가 툭 끊어졌다"라고 답했다.

한편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지난 2015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가 있다. 서종우는 2007년 밴드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연예계를 떠났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