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역주행 차량·자전거 갑자기 튀어 나와…사고날 뻔"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운전 중 아찔했던 상황을 소개했다.
이솔이는 지난 2일 직접 운전 중인 영상을 공개하며 삶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긴 글로 전했다.
이솔이는 "뭘 해도 감흥이 없는 건 마음이 낡아버렸기 때문일까"라며 "어릴 때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그 설렘이 행복이었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사건이라고는 이별과 상실뿐 아닐까, 이 시기를 지나면 또 다른 인생의 챕터가 찾아올까"라고 덧붙였다.
또 "아침에 눈을 뜰 때 조금 서글플 때가 있다, 마음 한구석에 아주 짠 내 나는 눈물 한 방울이 섞인 느낌"이라며 최근 느낀 감정을 소개했다.
이솔이는 이어 "오늘은 역주행하는 차량을 봤고 갑자기 자전거가 앞으로 튀어나와 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인생의 큰 사건들은 교통사고처럼 온다더니 어떻게 보면 하루 일상과 인생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잘 피하면 지나가지만 피하지 못하면 사고가 된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되돌아보면 모든 일의 원인을 내 탓으로 돌리며 살았던 것 같다"라며 "내 탓이 아닌 일들에 너무 깊이 상처받지 않기로 다짐한 하루"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배우 출신으로, 박성광과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4월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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