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바르셀로나 자택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중앙탑 준공식 관람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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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손미나가 자신의 집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중앙탑 준공식을 관람했다.
손미나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중앙탑 준공식을 라이브 방송으로 보여주며 "오늘 밤, 바르셀로나에서는 한 세기를 기다려온 순간이 빛으로 피어났다"고 전했다.
앞서 10일(현지 시각)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서거 100주기를 맞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성당) 중앙탑 준공식이 열렸다. 이 성당은 1882년 착공해 144년째 건설 중이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자기 집 테라스에서 이를 직관한 손미나는 "가슴이 뭉클했다"며 "그러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엄청난 불꽃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 안에서 불꽃이 쏟아져 나와 세상에 뿌려지는 장관이라니…숨 막히는 감동으로 벅차오른, 잊지 못할 밤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새벽 4시, 어떤 분은 잠을 설쳐가며 어떤 분은 출근 준비를 하며 어떤 분은 아기 울음을 달래며 어떤 분은 지구 반대편에서 이 순간을 함께 지켜봐 주셨다"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KBS 9시뉴스' 등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남녀노소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시작으로 여행 에세이는 물론, 번역서와 소설 등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현재 손미나는 방송활동과 집필, 강연 활동 외에도 유튜브 활동에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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