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사"…기은세, 공사 민폐 논란 한달만 평창동 집으로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기은세가 공사 민폐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 만에 이사 소식을 전했다.

기은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이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기은세가 공개한 사진은 박스와 짐이 가득한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이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 담겼다. 또한 기은세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대요"라며 비가 내리는 풍경도 함께 남겼다.

앞서 기은세는 지난달 초 서울 평창동 주택 공사 과정에서 주민 민원이 제기돼 민폐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한 누리꾼 A 씨는 스레드를 통해 기은세가 몇 달째 수리 중이라며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조차 버겁고, 공사 쓰레기와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돼 있다"고 알렸다. 더불어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다시 5월 중순이라고 말을 바꾼다"며 "유명인이라 이런 상황을 대충 무마하려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특권 의식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에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은 "동네 청소를 완료했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도 매일 현장 및 주변 정리를 진행하며 청결 유지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은세가 민원 공론화 이후 본격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뒤늦은 대응에 대한 비판도 일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