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김규리, 사전투표 독려…박명수 "잘못 뽑으면 작살" 소신까지(종합)

이승환 김규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박명수=뉴스1 DB
이승환 김규리 인스타그램(왼쪽부터), 박명수=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연예계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스타들이 직접 인증샷을 남기며 참여를 독려한 데 이어, 방송인 박명수는 라디오를 통해 "투표는 국민의 의무"라며 소신 발언을 더했다.

먼저 가수 이승환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에 몇 번 쳐다볼 서울의 새 명물보다 1년 열두 달 안전할 서울을 바란다"는 글과 함께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투표 완료'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배우 김규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완료!"라며 손등 도장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 저녁 6시까지"라며 "투표합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자택 침입 강도 피해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처음 전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가수 겸 배우 하리수 역시 사전투표 인증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9일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청순한 긴 생머리 스타일로 여전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코미디언 미키광수(박광수)도 사전투표소 앞 인증샷을 남기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들 그동안 까불었지? 오늘 좀 나한테 혼나 봐라"라는 글을 남겼으며,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함으로써 받는 벌 중의 하나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격언까지 인용했다.

방송인 박명수도 지난 2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투표는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꼴 났는지 아시지 않나, 작살난다"며 "우리나라가 더 잘살 수 있도록 정말 똑 부러진 분을 뽑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이에 앞서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