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식당 오픈 한 달 반, 월 1억 매출…홍보 안 했다" 깜짝 근황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신정환이 식당을 운영하며 '월 매출 1억'을 기록한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잘나가던 가수 신정환 16년 자숙 후 식당에서 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정환은 "가수로 데뷔한 지 32년 차 됐다. 10년 정도는 거의 모습을 안 보였다. 정확히는 16년 정도 됐는데 외국에서 빙수집도 했었다. 조금씩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닭갈)가게를 오픈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다. 매출이 1억 원 정도 나왔다. 홍보를 하지 않았다. 동네에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 주신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게 체질에 맞는다"며 "음식 장사는 직접 알고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젊었을 때 사기도 당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이제는 모르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걸 안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현재 식당 운영뿐 아니라 라이브 방송, 공동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다. 그는 "요즘은 연예인이라는 이름만으로 사업이 되는 시대가 아니다"라며 "직접 공부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구매 사업과 관련해 "이미 진행 중이며 더 잘해보기 위해 회의도 하고 있다"며 "30만 개 가까이 판매된 제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 대해서는 "그때 사업을 했다면 더 잘됐을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바쁘고 주변의 만류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 공백기를 겪으면서 겸손함을 배웠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다시 알려지고 싶다"며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시 자리 잡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나간다. 그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고 열심히 살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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