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왕사남' 이어 '취사병'도 흥행 조짐? 원작자 "매출 3배 올라" [N이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000만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새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안방에 돌아오는 가운데, 원작자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빙 새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원작자 제이로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스레드에 "10년째 작가 생활을 하며 올해 가장 큰 대운이 들어왔다"며 "지금 내가 하는 작품들 전부 다 역주행 중이고 '취사병'은 매출이 무려 3배 넘게 올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 정산 못 받았는데 기사로 나왔으니 맞을 것"이라며 "이게 다 단종님께서 내 작품을 선택해 주신 덕분"이라고 기뻐했다.
또한 제이로빈은 박지훈의 브랜드 평판과 관련한 기사와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도 게시하며 "내 평생 운을 다 끌어 모아주신 박지훈 배우님, 내 작품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덕분에 1년 내내 행복합니다"라며 "진짜 군대 전역한 날보다 더 행복합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재차 드러냈다.
박지훈의 주연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3위로 16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왕과 사는 남자' 주연 박지훈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인공인 강성재의 포스터와 전입신고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폈다. 포스터에서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 속 곤룡포를 벗고 조리복을 입고 노련하게 웍질을 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훈이 맡은 강성재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입대 후 생각하지 못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낯선 목소리를 따라 보이는 퀘스트 화면을 통해 레벨업에 도전하게 된다.
티저 영상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어수룩한 이등병 강성재는 식료품 창고에 들어서자마자 신묘한 기운에 휩싸인 후 '요리의 신'이 된 마냥 파인다이닝 셰프 못지 않는 칼질과 거침없는 웍질로 부대원들에게 황홀경을 선사하는 활약을 펼친다. "진심이 담긴 맛있는 음식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대사와 함께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요리의 향연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그뿐만 아니라 티저에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상이와 최근 웹 예능 '핑계고'에서 '폭주기관차' 급 '헤비 토커'로 활약한 윤경호도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한다. 부대에서의 코믹한 상황이 연이어 펼쳐진 장면도 공개되면서 주인공 강성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과거 출연작이 각 OTT 플랫폼에서 순위를 역주행하는 신드롬을 이끈 바 있다. 대표작인 '약한영웅 Class1'(2022)은 물론, '환상연가'(2024) '멀리서 보면 푸른 봄'(2021) '연애혁명'(2020)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이 순위가 상승했다. 스크린에서 저력을 보여준 박지훈이 안방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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