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탑 "10년 공백기, 음악 작업에만 집중…모든 걸 쏟았다"

탑(GQ Hong Kong 제공)
탑(GQ Hong Kong 제공)
탑(GQ Hong Kong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탑(T.O.P)이 컴백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탑은 오는 3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 (ANOTHER DIMENSION)'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매거진 GQ 홍콩과 함께한 화보를 최근 공개했다.

화보 속 탑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레더 재킷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탑은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컷마다 그만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탑은 GQ 홍콩과의 인터뷰를 통해 약 10년간의 공백기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다. 창작에 모든 것을 쏟았고, 그 시기는 굉장히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정규앨범과 관련해서는 "이번에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서사적인 접근과 복잡한 사운드 구조를 사용했다"며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탑의 '다중관점'에는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와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비롯해 탑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됐다. 전 트랙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싱을 도입, 입체감있는 연출로 리스너들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탑은 이번 정규 앨범에서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협업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아웃 미술가이자 살아있는 거장 화가 에드 루샤(Ed Ruscha)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은 앨범의 전반적인 디자인 및 뮤직비디오 미술 총괄로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영화 '헤어질 결심', '남한산성', '달콤한 인생' 등을 촬영했던 김지용 촬영감독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들에 총괄 연출로 참여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탑이 보여줄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탑의 첫 정규앨범 '다중관점'은 오는 3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