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보 44세 사망 …안타까움 속 소속사 "유족 요청으로 사인 비공개"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상보(44)가 사망했다.
이상보 소속사 KMG는 28일 "소속 배우 이상보가 별세했다"라며 "사인에 대해서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공개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상보는 지난 26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평택중앙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소속사는 "유가족 보호를 위해 취재 및 방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상보는 지난해 소속사 K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 바 있다. 또 평택에서 한 고깃집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삶을 꾸리기도 했으나,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1년생 10월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어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은 물론, JTBC '사생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우아한 제국'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상보는 TV를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쳐왔다. 일본 영화 '키사라즈 캐츠아이 월드시리즈'를 시작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메피스토'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상보는 지난 2022년 일명 '마약 누명'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가, 병원에서 검사 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이후 2023년 '우아한 제국'을 통해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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