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젤리피쉬 떠나 BH로…"12년 시간, 마음 한편 무거워"

김세정 SNS
김세정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젤리피쉬를 떠나는 소회를 전했다.

김세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이었던 저의 시작부터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기까지 늘 곁을 지켜준 젤리피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참 많은 날이 스쳐 지나간다"며 "아이오아이, 구구단, 수많은 작품, 솔로 활동 등 그 모든 시간을 젤리피쉬와 함께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떠난다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시간 속에서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그 시간은 제게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를 살아가게 하는 가장 깊은 뿌리가 될 것 같다"고 의미를 전했다.

김세정은 이날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이제는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됐다"며 "조금 낯설고,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마음과 시간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저도 지금까지의 저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세정이 데뷔 후 여러 활동을 펼친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발탁된 김세정은 이후 구구단과 연기 활동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올해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예정인 새 앨범 발매와 콘서트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