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9년 만의 연극 복귀…팬 손편지에 감동 "고마워"

문근영 SNS
문근영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문근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힘 나게 해주는 곰숑키(팬덤 애칭)"이라며 "덕분에 무사히 첫공 올렸습니다, 정말 많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팬이 문근영에게 쓴 편지가 담겼다. 팬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항상 건강하고 막공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마무리해요, 자주 올게요'라고 응원했고, 이에 문근영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문근영은 첫날 공연에서 함께한 양소민, 김단이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인 '오펀스'는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근영이 분한 트릿은 세상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거친 폭력성을 휘두르는 외면 뒤에, 결핍과 책임감에 몸부림치는 여린 속내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문근영이 출연하는 연극 '오펀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티오엠에서 공연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