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시작

가수 비아이(B.I) 2023.6.1 ⓒ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비아이(B.I) 2023.6.1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비아이(29·본명 김한빈)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비아이 소속사 131레이블은 지난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비아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입소 당일에는 별도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안전 및 현장 혼잡을 고려해 근무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비아이는 건강하게 병역의 의무를 마친 뒤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비아이의 음악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아이는 2013년 '윈: 후 이즈 넥스트?', 2014년 '믹스 앤 매치'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그룹 아이콘 멤버로 정식 데뷔해 프로듀서 역량을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6년 대마초와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 마약)를 사들인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가 2019년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아이콘을 탈퇴했으며, 기소 후 지난 2021년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비아이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150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후 2021년 6월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