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산다라박 저격 후 근황 셀카 공개…짙게 바른 립스틱 [N샷]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2NE1 박봄이 동료 멤버 산다라박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글을 게시하며 구설에 올랐던 가운데, 이번엔 근황을 담은 셀카를 게시했다.

6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필터를 써 짙은 눈화장과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한 박봄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셀카 사진은 동료 멤버 산다라박 저격 논란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하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3일 박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올리고 "또 난리가 날까 봐 조심스럽지만 애더럴이라고 알 알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린다, 그거 마약 아니다, 나는 ADHD 환자"라고 얘기했다.

애더럴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앞서 박봄은 2010년 한국에서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및 식약처 허가 없이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치료 목적임을 확인한 후 입건유예 조치를 취했다.

이런 가운데 박봄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박산다라(산다라박)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박봄은 해당 게시물을 3일 삭제한 뒤 다시 올렸다가 또 한번 없앴다.

이와 관련, 산다라박은 침묵하다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과정에서 산다라박의 팔로잉 목록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해당 글이 게재된 뒤 산다라박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서는 박봄이 지워졌다. 반면 공민지와 씨엘은 그대로 팔로잉돼 있다. 다만 산다라박이 먼저 박봄의 아이디를 '언팔로우'한 것인지, 박봄이 이미 산다라박을 차단해 목록을 볼 수 없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8월부터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당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