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저 시집갑니다"…'이모' 홍진경도 축복(종합)

최준희/인스타그램 캡처
최준희/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과 유명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오는 5월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새로운 삶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고 최진실의 절친인 방송인 홍진경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준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시집갑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유년기를 지나며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해 왔다"라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아내로서,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 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준희는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알려지게 되어 속상했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향한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라며 강조했다.

최준희의 든든한 조력자인 홍진경 역시 같은 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결혼 허락이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라며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을 올려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이는 최준희가 홍진경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겸손하게 화답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넨 것이다.

최준희와 홍진경은 고 최진실의 인연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와 함께 홍진경을 만난 사진을 공개하며 "이모한테 짝꿍들 허락 맡고 옴"이라는 글을 남겨 돈독한 신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2003년 3월 1일생으로 현재 만 22세인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최준희가 과거 루푸스(Lupus) 투병과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기를 겪을 때 5년간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준 인물로 알려졌다.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빠 최환희는 벤 블리스로 활동 중이다.

hmh1@news1.kr